윤석열 선대위 대언론 라인에 여성 현역 3명 전면 배치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1/11/25 [17:58]

윤석열 선대위 대언론 라인에 여성 현역 3명 전면 배치

시대일보 | 입력 : 2021/11/25 [17:58]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언론 업무를 담당할 공보라인에 현역 여성 의원 3명을 전면 배치했다.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대변인에 김은혜 전주혜 의원, 공보단장에 조수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아래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MBC 기자 출신인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을 거쳤다.

 
전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현재 원내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공보 실무를 총괄하게 된 조 의원은 현역 최고위원이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1대 국회 개원 초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대변인을 지냈다.

 
특히 최고위원으로서 선대본부장이 아닌 대언론 라인으로 '하방'한 모양새여서 주목된다.

 
중도 확장 등을 감안, 호남 출신의 40대 여성 정치인의 강점을 살리려는 후보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성 현역들을 대거 포진시킨 것은 비교적 약한 고리로 지목되는 여성 표심을 공략하고 '보수적 이미지'를 중화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언론·법조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전문가들로서 성비를 떠나서 역량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는 게 윤 후보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윤 후보의 '입'이 되어줄 '공보라인'이 진용을 완비하게 됐다.

 
대변인실은 재선인 이양수 수석대변인이 이끈다. 현역 의원인 김은혜 전주혜 대변인과 캠프 때부터 활동해온 김병민 대변인 외에 원일희 전 SBS 논설위원이 추가로 선임됐다. 앞서 함께 인선이 검토됐던 강신업 변호사는 최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윤 후보 직속의 별도 조직으로 구성된 공보단에는 조 단장과 함께 박정하 전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이 공보실장으로 합류했다. MB 청와대 대변인,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박 실장은 공보·기획 분야에 잔뼈가 굵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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