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미화 할수 없다

[칼럼] 오승섭 국장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0/07/13 [16:22]

자살은 미화 할수 없다

[칼럼] 오승섭 국장

시대일보 | 입력 : 2020/07/13 [16:22]

 

 

▲ 오승섭 국장     ©

세계적으로 자살율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유달리 자살이 많아 자살공화국(自殺共和國)이란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게까지 되는 불미스런 순위가 있음을 주지하고 있는 사실임을 밝혀두고 싶다. 2018년 통계로는 일 년에 자살한 수가 만오천육백명을 넘어 섯다고 하니 이런 수치스런 통계를 가진 우리나라임을 잊어서는 않되겠습니다.

 
이와같이 자살 세계 1위의 나라가 되고 있으니 하루 속히 고쳐져야 할 망국병(亡國病)입니다.

 
이와같이 지금도 매일 37명이 자살하고 있다는 통계입니다. 그런데 자살자들 중에서도 나라를 이끌던 지도자들의 자살이 많아서 심히 염려스럽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2009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였고 2018년에는 전 보안사령관이 자살하였고, 2018년에는 노회찬 국회의원이 자살하였고 2019년에는 정두언 전 의원이 자살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올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살하였습니다.

 
이러다가는 내년 2021년에는 어떤 인물이 자살 할 것이라는 의구심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이런 말을 듣던 사람들은 오죽이 답답하였으면 자살하였을까 이해도 하여야 한다고 하지만 이와같이 답답하여 자살하기로 말한다면 자살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고귀한 생명을 주셨건만 그 생명을 그렇게도 싶게 버릴수 있을까?는 깊이 생각하는 마음의 수양이 필요하다 하겠다. 깊은 생각속에 생명을 버려야 겠다고 결심하는 순간을 1분만 생각한다면 자살율이 50% 낮아질 것이라는게 심리학자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다면 그를 위해 우리들은 무엇으로 표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은 어떤 폭넓은 가치를 맞추더라도 답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일생을 사는 동안에 먹고사는 문제. 존경받을 가치. 애정문제. 이 모든것은 교육과 정서를 어떻게 활용하며 사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욕망을 선과 악으로 자가 분석하여 살아갈때 주위에 평가를 받고 싶은 것이 인간일 것이다.

 
사람들은 수십 번도 자살하겠다는 충동을 느끼지만 인간은 생각하는 만물의 영장 이기에 1분의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대통령도 서민도 살 권리는 우리나라의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이와같이 살 권리는 있지만 죽음의 권리는 어떤 이유로든 인생의길에서 희석 될 수 없는 선택적 권리가 아닌 화언무공이

 
다. 어떤 분야에서든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책임이 있으며 7·80노인 들이라도 흙속에서 본분을 다하는 자와 높은 위치에서 다스리는 덕이야 말로 꼭 여러사람이 알아야하는 공표는 아닐 것이다.

 
국민들의 앞장에 서서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며 나가는 삶의 자세를 보여주어야 함에도 무엇을 회피하려고 무슨장벽이 가로막혔기에 죽음을 택하게 되였는지? 그것이 지도자 된 사람들이 지녀야 할 책임이자 의무임에도 왜? 1분의 시간을 생각하지 않았는지?  지도자는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살려는 노력이 정돈된 정의와 가치에 이길수 없는 흠이 있었기에 그 순간의 선택이 죽음일 수밖에 없었는지? 삶의 포기가 그렇수 밖에 없었는지? 한없는 선악의 교차가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지도자도 사람인지라 실수도 하고 과오도 범하게 되지만 그럴 때에 돌이켜 회개함으로 하나님과 세인들로부터 용서를 구하는 신실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자살하면 모든것이 다 끝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비겁하지 않은가 한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이 자살하였는데 그 장례를 서울시가 주관하는 장례(葬禮)로 치른다는 말은 즉 죽은자를 위한 최소한의 절차일뿐 이를 고귀하게 성대하게 치른다는 것은 아닌듯 싶다. 죽은자에 대한 예우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본인도 평소에 가족장으로 치러 달라는 글과 화장하여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는 유언은 죽음의 길로가는 양심의 발로에서 나왔으리라 생각한다.

 
그분의 장례식에 논란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가족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름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하며 더 이상 이런 자살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죽음이 미화되려면 생명은고귀하기때문이다."

 

 
오승섭

 
(취재본부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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