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수박재배농가 피해대책 마련으로 분주

잦은 비와 흐린 날씨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수박 수정‧생육 부진

윤금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2/16 [16:11]

함안군, 수박재배농가 피해대책 마련으로 분주

잦은 비와 흐린 날씨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수박 수정‧생육 부진

윤금석 기자 | 입력 : 2020/02/16 [16:11]

 
 전국 최대 수박주산지이자 수박산업특구인 함안의 수박재배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가을장마를 시작으로 올겨울 잦은 비‧흐린 날씨 탓에 생육환경이 나빠져 뿌리, 줄기, 잎, 과실 등 생육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 강우량만 88.5mm로 전년 대비 6배가 많았고 일조시간은 152.1시간으로 전년대비 70%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수박수정시기가 1월인 대산면 수박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제때 수정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농가에서는 흐린 날씨가 지속되다 갑자기 맑아지면서 기온 상승에 따른 급작스런 온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잎의 일부분이 시드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농가에서는 약해져 있는 수박의 초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생육촉진제를 투여하는 등 추가비용도 발생하고 있어 이중고통을 받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현재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접수된 피해상황은 총 79농가의 하우스 498동, 33.2ha로 대산농협 62농가 398동, 창원원예농협 17농가 100동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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