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지구에 1조6천억 투자 … 4차산업 선도기지 조성

2027년 조성 완료 목표…1만5천개 신규 일자리 기대

안동복 기자 | 기사입력 2020/01/22 [23:02]

시흥시 배곧지구에 1조6천억 투자 … 4차산업 선도기지 조성

2027년 조성 완료 목표…1만5천개 신규 일자리 기대

안동복 기자 | 입력 : 2020/01/22 [23:02]

 

경기 시흥시는 21일 배곧지구(면적 0.88㎢)를 '4차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충목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이날 "2027년까지 국내외 민간자본과 국비, 지방비 등 모두 1조 6천681억원을 투자해 배곧지구를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배곧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배곧지구를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각종 무인이동체의 원천기술 개발 및 실험·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만들기 위해 서울대·연세대 등 6개 대학 및 현대모비스·삼성전자 등 40개 기업과 함께 산·학·연 연계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육상무인이동체 연구를 위한 미래모빌리티센터, 해상무인이동체 연구를 위한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 공중무인이동체 연구를 위한 항공연구센터 등의 설립 및 유치를 추진한다.

 
시는 또 배곧지구의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 클러스터화를 위해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및 서울대학교, 시흥배곧서울대병원(800병상 규모) 등과 손잡고 세계적인 의료기술의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이곳에서 1만5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안동복기자 dban@sidae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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